1. 변수의 뜻
변수의 뜻을 먼저 들여다봅시다.
한글로는 변할 수 있는 수
영어로는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는 수
등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결국 변수라는 것은 어떠한 값을 내가 임시로 지정해두는 것을 말합니다.
2. 변수를 지정하면 편리하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급식시간에 친구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일을 한다면,
그 친구를 부를 때
"점심 먹을 때 친구들에게 배식 도와주는 사람 나오자!"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보다
'급식도우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급식도우미 나오자"라고 하면,
그 과정이 간결해지고 뜻이 명확해집니다.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54625라는 숫자가 있지만 이것을
a라는 변수에 저장한다면
a=254625
앞으로는 a를 출력하면 254625가 나오는 거죠.
이런 간단한 예제에서는 변수의 효과를 알기가 어려운데,
만약
a= 24834792834723409982309482154613545487
라고 저장한다면
변수를 지정하는 편리성에 대해 더 느껴지시겠죠?
3. 변수 이름은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까요?
사실 원하는대로 정하면 되지만..
뜻이 함축적으로 나타나있다면
코드를 읽어내려가는데 가독성이 있을 겁니다.
예컨데
a= input("너의 이름은?")
이라고 지정하는 것보다는
name= input("너의 이름은?")
이라고 지정하는 것이 코드를 해석할 때 더 좋을 것입니다.
4. 반드시 지켜야하는 규칙은?
- 띄어쓰기가 되지 않습니다.
변수를 길게 적고 싶어 의미단위로 구분하고 싶다면 _ 를 이용합니다.
user_name (O)
user name (X)
- 숫자를 적고 싶다면
문장의 맨 앞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name1 (0)
1name (X)
- 특정한 단어는 변수 이름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input, print 같은 함수나 메소드의 이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5. 변수 값 바꾸기 위해서는 제3의 변수를 지정한다.
변수의 값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만약
a=1, b=2의 값을
b=1, a=2 라고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b=a
a=b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깁니다..
print(a, b)를 해보면
값은 1,1이 나옵니다.
왜냐면 b=a에서 b=1이고
a=b이므로 a=b=1 값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3의 변수를 지정합니다.
우선 c라는 새로운 변수에 a값을 할당한 후, c=a a값에 b를 부여하고 a=b b값에는 이전의 a값과 같은 c값을 부여합니다. b=c |
그러면 원래의 a, b값이 바뀌어 출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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