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수?
함수의 예를 보자.
f(x) = x+2라는 함수가 있다.
입력값으로 5를 주면
f(5)=5+2=7이니
7이 출력된다.
함수라는 표현이 어렵다면..
함수를 믹서기라고 생각해보자.
이 믹서기에 사과를 넣어 갈면 사과주스가 된다.
오렌지를 넣어 갈면 오렌지 주스가 되고
당근을 첨가하면 당근오렌지 주스가 된다.
믹서기는 들어가는 재료(입력값)을 가는 과정(함수식)을 통해 새로운음식(출력값)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에 들어가는 재료로 돌멩이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믹서기는 고장나버리고 말것이다.
컴퓨터에서 함수도 똑같다.
맞지 않은 입력값을 넣으면 프로그래밍 처리 중에 에러가 난다.
2. len()
len() 함수를 살펴보자.
len()는 데이터를 넣으면 그 길이를 숫자로 반환해주는 함수다.
length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입력값으로 "올리비아"를 넣으면?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길이는
올 1
리 1
비 1
아 1
이므로
4라는 값을 출력한다.
입력값으로 4을 넣으면?
바로 에러코드가 뜬다.
믹서기에 돌멩이를 넣는 것처럼,
옳지 않은 데이터유형을 넣었기 때문이다.
데이터형에는 string(문자열)타입, integer(정수형)타입, float(실수형)타입, boolean(불린)타입이 있다.
함수마다 적합한 데이터형을 맞춰줘야 에러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 모든 함수의 입력값 데이터형을 외울 수 없기 때문에
데이터 유형을 알려주는
type()함수를 활용하겠다.
3. type()
친구와 함께 모자가게를 갔다.
캡형 모자, 챙형모자, 털모자 등 여러 모자가 있다.
친구에게 보라색 털모자를 추천했다.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털모자는 내 타입(내가 좋아하는 유형)이 아니야~"
프로그래밍에서도 마찬가지다.
type() 함수를 이용하면 내가 입력하고자 하는 자료가 어떤 데이터형인지 그 타입을 알려준다.
type(4)
<class 'int'>
>>integer 정수형
type("Olivia")
<class 'str'>
>>string 문자열
등으로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데이터유형은 변경도 된다!
아주 아주 간단하다.
이번에는 데이터형식 변경을 해보자.
내가 바꾸고자 하는 곳에 아래의 함수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괄호 안의 객체를
해당하는 타입으로 바꿔준다.
str() ----> string으로 바꿔줌
int() ----> int로 바꿔줌
float() ----> float(실수)로 바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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