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데이터

2023 부산 데이터위크 컨퍼런스- 퍼듀대학교 김동진 교수

Olivia-BlackCherry 2023. 6. 27. 22:27

퍼듀대학교 김동진 교수

주제: 디자인 사고 중심의 혁신

교육하는 사람으로서 오늘 퍼듀대 김동진 연사의 발표를 기대했다. 김동진 교수가 근무하는 퍼듀 대학교는 1년 총 예산이 1조원이라고 한다. 대학 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하여 수익이 많은 편이고 이를 다시 교육으로 투자한다. 산업디자인과에 재직 중인 김동진 교수가 오늘 발표하고자하는 것은 디자인테크와 디자인 사고 중심의 혁신 문화이다.

강의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한국에서 데이터 교육은 어떻게 시행되야 하는가?

초,중,고등학생에게 지금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은 옳은 것인가?

미래 교육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나에게 많은 질문을 안겨준, 이번 세션의 내용을 함께 공유해본다.

 

 디자인 사고 중심의 혁신 문화 

미국에서는 디자인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바꾸고 있다. 큰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초등학교 교육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나타내고 실험하고 나타내고 전환시키는 행위이다. 디자인 사고(디자인 씽킹)은 똑같은 문제라도 다양한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해한다. 이제까지 해왔던 관행을 넘어, 문제를 이해하고 더 넓게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디자인 행동은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디자인씽킹이 테크널러지와 어떻게 융합될까? 

 

 Futurama

퓨처라마는 1999년 탄생한 미국의 애니메이션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한 모습을 그려낸다. 

출처 imdb.com

10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해보자.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캡슐처럼 생긴 하이퍼루프를 타고 엄청나게 빠르게 전 세계를 오갈 수 있다. 

 

 

 Texhnology Delay vs Human Adaptability Delay

예전에는 사람이 앞서가도 기술이 뒤따라가지 못했다면, 지금은 사람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해서 delay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금 적응하지 못하면, 미래에도 적응하지 못한다.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해야한다. 

 

 

 

 빅데이터 활용의 디자인

1) informatics 정보 자동화 

어떻게 수집하고 어떻게 자동적으로 활용할 것 인가?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분석,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라이다

use1) 전방사방의 물체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사용

use2) 심층에서 바다 생물들의 패턴을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재난을 예측한다.

use3)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티비가 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라이더 센서를 부착한 자전거 핸들

 

 

2) Data visualization 정보이미지화

시각화가 중요한 이유는 세계 공용어라는 측면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좋은 시각화가 되는 것이다. 

 

 

3) AI활용

쳇지피티, 미드저니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완성한다. 과거와는 달리, 디자인을 할 때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는다.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라든지,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라든지 모든 곳에 AI가 활용된다. 

 

 

 미래 교육의 시작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새로운 교육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자인에서도 AI를 활용하듯, 교육도 분명 바뀌어야 한다. 김동진 교수는 미국의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미국 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제퍼슨 어워드상을 수상

 

 

그는, 한국의 교육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의 교육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한국의 교육에도 김동진 교수 같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세운 원더랜드는 기술과 체험 교육을 주제로 한 에듀테크 교육센터이다. 교실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기술을 접목한 메이커교육, 체험 교육이다. 최근 원더랜드 코리아를 에버랜드와 함께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한다고하는데, 기회가 되면 참관해보고 싶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미래를 걱정하지말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을 기대하자. "

"DX digital exchange라고 정의하고 싶다.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정보 교류의 중심지가 되기를 소망한다."